2022년 12월 15일 목요일 일본경제신문(니혼게이자이 신문) 요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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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기업 최저법인세 15%
국제 합의에 따라 글로벌 기업의 법인세 부담 최저세율을 15%로 하는 제도를 2024년부터 도입 등 2023년도 세제 개정 대강령의 개요가 발표되었습니다. 매출액이 7.5억 유료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법인세 부담이 15%를 밑돌면 모회사가 있는 본국에서 차등 지급, 기업이 현지에서 지급한 급여 등 경비는 계산에서 제외해 세율이 너무 낮아지지 않도록 하고, 국가별 매출액이 1000만 유로 미안 등의 경우 계산 대상에서 제외합니다. 이번 법인세 조정은 기업이나 개인의 과도한 절세책의 공편성을 도모하기 위함입니다. 정부. 여당은 2023년 범안을 제출, 2024년 4월 이후 제도 개시를 목표로 합니다.
운송업 - 인상 협의 지연
운송업의 32.8%가 연료비 등의 원가 상승분에 대해 하청업체와 협의 없이 가격을 동결하는 등 운송업계의 다중 하청 구조가 문제 되어 왔습니다. 공정위는 2022년 9월 하청법 위반이 많은 19개의 업종을 선정하여 법령 준수 상황을 조사 요청한 결과 연료비와 인건비 상승으로 중소기업 경영이 압박을 받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19개 업종 평균 13.8%가 협의 없이 가격을 동결한 적이 있다고 답하였고, 특히 조사대상 업종 중 도로화물운송업이 32.8%, 영상 음성 작업 20.5%, 소프트웨어 관련 정보 서비스업 17.2% 등으로 법준수 사내 체제도 뒤떨어져 있었습니다. 물류업계는 2024년부터 운전자 잔업시간 규제로 인력난이 한층 심화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미쓰이 스미토모 은행 - 디지털 은행
미국에서 디지털 은행을 2023년에 개업합니다. 미쓰이 스미토모 은행의 차기 행장 예정자인 쿠도메 로히로 전무는 풍부한 국제 경험과 도요타 자동차를 중심으로 옛 미쓰이 은행의 중요 기업과도 깊은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회장 예정자인 다키시마 마코토 행장 또한 일본의 초저금리 장기화로 인해 아시아 등 해외 전략에 주력하여 업무 총이익의 약 절반은 국제업무에서 발생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디지털 금융 분야는 핀테크나 거대 IT에 전통적인 은행이 진입하는 구도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릭스 캐피털
오릭스의 벤처캐피털(VC) 자회사인 오릭스 캐피털은 9년 만에 스타트업 투자를 재개합니다. 1983년 설립으로 2000년대까지 국내 유력 VC 중 하나였지만, 2008년 리먼 위기로 손실 부담이 커져 VC 사업을 철수하였습니다. 2013년 이후부터는 기존 투자처 관리만 하였지만, 중장기적으로 VC사업이 크게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재개 후 제1탄은 프리랜서 전용으로 청구서 현금화 서비스 등을 다루는 페이트너(도쿄, 미나토구)에 출자합니다. 이 회사는 VC의 W펀드(옛 W벤처스) 등에서도 출자를 받는 등 융자를 포함한 조달 금액은 약 19억 엔으로 인재 채용과 연구 개발비 등을 충당할 예정입니다.
일본생명보험 - 닛세이웰스 생명보험
외화보험 등을 개발하는 닛세이웰스생명보험(구 매스뮤추얼 생명보험)에 1000억 엔의 재무지원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미국 금리 인상으로 보험금 지금 여력을 나타내는 솔벤시 마진 비율이 반년 새 46% 감소하였으나, 이번 지원으로 비율이 약 200% 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소니 그룹 - 소니 세미컨덕터 솔루션즈
미국 애플은 소니 그룹 산하의 반도체 사업사인 소니 세미컨덕터 솔루션즈가 자사 설비부터 직접 배출분을 포함 2030년까지 카본 뉴트럴 실현에 동의했습니다. 애플이 추진 중인 공급망 전체의 탈탄소화에 참여하는 최초 일본 기업이 되었습니다. 소니는 외부로부터 구입하는 전력을 재생 가능 에너지로 전환, 자사의 설비에 사용하는 연료 등에서 나오는 온난화 가스에 대해서도 2030년까지 제로를 목표로 합니다. 애플은 자사 제품의 생산과 이용 등에서 배출하는 온난화 가스를 2030까지 제로로 만들겠다고 공약하고 2022년 10월부터 세계의 각 공급망에게 요청하고 있습니다. 이번 애플의 쿡 CEO의 방문으로 소니 그룹은 애플의 요청에 응할 방침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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