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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 신문

12월 15일 한국 증시 및 뉴스 요약 - FED 금리인상, 중국(글로벌 자동차점유율), LG유플러스, 고배당주

by 생활 정보&재테크 2022.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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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15일 한국 증시 및 뉴스 요약입니다.

코스피 KOSPI : 2,383.83 (전일 2,399.25)

코스닥 KOSDAQ : 725.32 (전일 729.00)

환율 USD/KRW : 1,301.70

연방준비제도(FED) - 기준금리 0.5% 포인트 인상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직후 성명을 통해 기준금리 4.25%~4.5% 목표범위로 0.5% 포인트 인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2007년 12월 이후 15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높아졌습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금리 인상에 대한 연방준비제도의 공격적 행보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시사했습니다. 다음 회의가 열리는 내년 2월 1일의 금리 결정에 대해서는 "금리 인상 폭은 들어오는 데이터에 따라 달라질 것" 이라며 0.5% 포인트 추가 인상 또는 0.25% 포인트로 한 단계 내려갈 수 있다는 가능성을 예고했습니다. 연방준비제도가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지수 추정치도 상향 조정, 내년 PCE 인플레이션 지수는 2.8%에서 3.1%,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Core) PCE 인플레이션 지수는 3.1%에서 3.5%로 높였습니다. 경제 성장률(GDP) 전망치는 올해 당초 예상했던 0.2%보다 높은 0.5%로 진단했지만, 내년에는 지난 9월 전망치 1.2%를 크게 하회한 0.5%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실업률은 올해 3.7%에서 내년 4.6%로 상승할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중국 - 글로벌 자동차 점유율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현지 업체 점유율이 55.1%(작년 12월 47.4%)로 절반을 넘어섰습니다. 현대자동차 그룹을 비롯해 글로벌 브랜드들의 점유율이 낮아졌습니다. 독일계는 작년 말 18.7%에서 지난달 17%, 일본계 18.8%에서 14%, 미국계 11.4%에서 11%, 한국계 2.4%에서 1.5%, 프랑스계 0.6%에서 0.5%로 하락했습니다. 현지 업체의 가격 경쟁력과 중국 소비자의 '애국 소비'로 과거에 비해 현지 기업의 기술력이 향상되었기 때문입니다. 제너럴 모터스(GM)은 전체 판매의 40%가량 중국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작년 점유율은 12.9%에서 올해 8.7%로 급감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중국 대표 전기차 기업인 BYD는 작년 1%에서 8.1%로 급증하면서 테슬라를 제치고 전기차 시장 1위를 달성했습니다. 폭스바겐 계열사인 스코다는 중국 시장 철수를 검토하고 있으며, GM은 창업주 이름을 딴 듀란트길드라는 별도 판매 플랫폼을 선보이고 북미에서 생산하는 고급 수출 차종 라인업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제네시스 스튜디오 매장을 청두에 열고 제네시스 G70 등 고급 차종을 현지에 출시하는 등 글로벌 기업들은 현지 업체와 차별화할 수 있는 고급스러운 이미지 구축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3.0' 시대를 위한 자체 플렛폼과 메타버스, 전기차(EV) 충전 등 신사업과 관련한 조직을 확대했습니다. 컨슈머 부문 산하 구독 사업은 '유독'과 같은 구독 서비스를 더 키우기 위해 벌도의 임원 배정했으며, 최고 기술 책임자(CTO) 산하 차세대 기술 랩은 메타버스 서비스 개발랩으로 성격이 바뀌었습니다. 이 조직은 기업 간 거래(B2B) 메타버스 서비스인 '유플러스 가상오피스' 사업에 집중할 전망입니다. EV 충전 사업단 신설하였고, 펫(반려동물), 헬스 케어 등을 맡는 일부 신사업 조직을 '스쿼드'(부서 간 칸막기에 얽매이지 않는 '애자일(민첩한) 조직)로 구성하였습니다. LG유플러스는 스쿼드를 통해 업무 속도를 향상시키고, 사업 방향도 수시로 조정 가능하게 할 계획입니다. 

고배당주 

배당기준일 2주 전에 사서 배당락일(배당기준일 12월 27일, 배당락일 12월 28일)에 파는 전략이 유효하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고배당주는 배당금이 배당락일 주가 하락폭보다 크고 배당기준일 전에 많은 투자금이 몰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교보증권은 최근 5년(2017년~2021년)간 고배당주 수익률을 분석한 결과, 배당락일 시가 매도 시 평균 3.68%, 종가 매도 시 2.76%의 수익률을 기록하였습니다. 배당금이 배당락일 하락폭보다 크면 수익을 거둘 수 있는 방법으로, 배당기준일 2주 전에 매수해 배당락일에 매도하는 전략을 취할 때 양호한 수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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