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16일 금요일 일본경제신문(니혼게이자이 신문) 요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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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USD/JPY : 137.52
도시바 - 일본 산업 파트너스(JIP)
미쓰이 스미토모 은행과 미즈호 은행이 일본 산업 파트너스(JIP) 인수 제안에 대해 총 1조 2000억 엔 규모의 대출을 해줄 방침입니다. JIP안에는 국내 기업들이 1조 엔 규모의 출자 예정이며, 도시바 대주주 등이 JIP 안을 받아들일지가 초점입니다. 11월 JIP는 도시바에 정식으로 인수 제안을 했고 출자와 대출을 합쳐 인수 가격을 최대 2조 2000억 엔으로 상정하고 있습니다. 미쓰이 스미토모 은행과 미즈호 은행이 각각 4500억 엔을 대출하고 미쓰이 스미토모 신탁은행과 미쓰비시UFJ은행, 아오조라은행이 순으로 총액은 1조 2000억 엔 규모입니다. 금리 수준이나 구체적인 대출액을 놓고 각 은행은 계속하고 검토 중에 있으며, 주력 은행은 여신금액을 늘릴 가능성도 남아있습니다. 대출 실행이 시행될 즈음 일부 사업을 매각하는 조건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현재 도시바는 특별위원회에서 제안 상세 내용을 확인 중에 있으며, 이사회에서 최종 판단을 합니다.
소니그룹 - 쿠마모토 반도체 공장
소니그룹은 쿠마모토현 내의 반도체 신공장 건설에 관한 검토를 시작했습니다. 수천억 엔이 투입되는 스마트폰 전용 화상 센서 공장을 건설해 2023년도 이후 가동시킬 전망입니다. 세계적으로 화상 센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반도체 자국 생산을 강화를 위함입니다. 쿠마모토의 기존 공장 근처에는 반도체 수탁생산 최대 기업 TSMC의 제조 자회사로 소니그룹과 덴소 등이 출자한 JASM이 신공장을 건설 중입니다. JASM의 신공장은 2024년 말에 가동을 시작으로 화상 센서에 필요한 데이터를 연산 처리하는 로직 반도체를 생산할 예정입니다. TSMC의 신공장으로부터 본격적으로 로직 반도체를 공급받는 일괄체제는 2025년이 가능하다고 판단하여 이에 맞춰 신공장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신공장은 소니그룹 반도체 사업회사인 소니 세미컨덕터 솔루션즈 쿠마모토 공장(쿠마모토현 키쿠요초) 근처를 검토 중에 있습니다.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로 소니그룹은 건설 시기와 투자 규모를 신중이 검토 중이며, 빠르면 2024년에 착공해 2025년도 이후 가동할 계획입니다.
이온 - 이온시그나스포츠 유나이티드
서포터가 기업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 구입 시 협찬금 일부가 응원하는 팀에게 들어가는 사업을 2023년도에 시작합니다. 이온시그나스포츠 유나이티드는 2020년 독일 스포츠 용품 통신 판매처인 시그나 스포츠 유나이티드와 이온이 공동 출자로 설립하였습니다. 팀 전용 사이트에서 자체 유니폼을 제작할 수 있으며 소매나 가슴에 스폰서 기업 로고를 고를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스폰서가 제작비의 일부를 부담함으로써 최대 50%의 비용 절감이 가능하며, 이온과 유키지루시 메구밀크 등 13개사 19종의 로고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023년 가을까지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협찬금은 팀의 원정 합숙비 비품 구입 등에 활용할 예정입니다.
다이이치산쿄 - 혈액 암 치료제
암 면역 요법 'CAR-T 세포요법'을 사용한 혈액 암 치료제 '예스 카르타'의 일본 제조 판매(후생 노동성 승인)를 2023년 중 미 길리어드 사이언스 일본 법인에 승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CAR-T 세포 요법은 세포를 다루기 때문에 높은 제조기술과 품질 관리가 요구되고, 사용하는 의료기관의 인증 취득이 필요합니다. 다이이치산쿄는 2021년 4월에 공급을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제조 위탁처의 원재료 규격 시험이 늦어져 12월로 늦쳐졌고, 앞으로의 투자 부담이 지속될 것으로 고려해 길리어드 승계를 결정했습니다. 예스 카르타의 독점권은 2017년에 획득, 미국 바이오 기업 카이트(길리어드 산하)로부터 약 60억엔을 받아 2021년부터 제조 판매하였습니다. 다이이치산쿄는 향후 항암제 엔하츠 등 항체 약물 복합체(ADC) 신약 개발에 경영자원을 집중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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