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4일 일본경제신문(니혼게이자이신문) - 임신초진보조, 롯데, 에자키구리코

2023년 2월 24일 금요일 일본 증시 및 일본경제신문(니혼게이자이신문) 요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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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USD/JPY : 134.73

 

목차

 

임신 초진 보조

일본정부는 4월부터 저소득 가정 여성을 대상으로 임신 여부 확인에 필요한 초진 비용 보조를 실시합니다. 지급 대상은 주민세 비과세 세대 등으로 지방 자치제의 상담창구 '육아 세대 포괄 지원센터'에서 초진 전이나 후에 받을 수 있도록 합니다. 4월 출범하는 어린이 가정청 2023년도 예산안에 관련 비용 1억 3000만 엔을 상향 조정했습니다. 현재 임신 확인을 위한 진료는 자기 부담으로 건강보험 적용이 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일본 정부는 초진 비용을 일반적으로 1만 엔으로 판단, 1만 엔을 상한 조정 합니다. 키시다 후미오 수상이 내거는 차원이 다른 저출산 대책의 일환으로 이번 초진 보조도 경제적 뒤받침이 필요한 임산부를 위한 조치이며, 출산 후에도 필요한 조치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롯데, 에자키 구리코 - 인도네시아 신공장

롯데는 2025년 인도네시아에서 신공장 가동으로 '초코파이' 생산 능력을 4배로 늘릴 전망입니다. 기존 공장에 이어 제2공장 건설, 투자액은 수십억엔으로 연내에 착공합니다. 초코파이의 연간 생산능력은 금액 기준 200억 엔으로 현재의 4배가 될 것으로 전망, 베트남, 태국 등에서 수출할 예정입니다. 롯데는 동남아시에서의 판매 호조로 해외 매출 비율 20% 목표를 2023년도에 달성할 전망으로 2028년도까지 약 70% 증가, 1000억 엔으로 늘릴 방침입니다.

에자키 구리코는 인도네시아에서 포키 생산을 시작했습니다. 2022년 12월기 동남아시아 사업의 매출은 전 분기 대비 15% 증가, 1억 1300만 달러(약 150억 엔)로, 대부분 포키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올봄에는 인도네시아에서 생산한 포키를 북미에도 수출할 예정이며, 포키로 세계 10억 달러의 매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영국 유로모니터 인터네셔널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등 6개국의 2023년 과자 시장이 2017년보다 20% 늘어난 101억 달러(약 1조 3600억 엔)로 커질 것이며, 동남아시아 과자 시장은 고성장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