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전기자동차 GV60 가격, 사양, 가격인상 이유

12월 16일 현대자동차가 제네시스 순수 전기자동차 GV60의 연식 변경 모델을 출시했습니다.

가격 : 6,493~7,413만원

연료: 전기

주행: 1회충전시 368km~451km

연비: 복합4.1~5.1km/kWh, 도심 4.3~5.7km/kWh, 고속 3.8~4.5km/kWh

출력: 168kW~360kW 모터 225hp~482hp

용량: 77.4kWh 배터리

가격

스탠다드 후륜 모델 6493만 원, 스탠다드 사륜 모델 6836만 원, 퍼포먼스 모델 7413만 원입니다.  작년 스탠다드 후륜 모델은 5990만 원으로 503만 원, 스탠다드 사륜 모델은 377만 원, 퍼포먼스 모델은 431만 원 인상되었습니다.

 

사양

'2023 GV60'에는 차량이 운전자 얼굴을 인식해 키 없이도 차량 도어를 잠금, 해제할 수 있는 기능인 '페이그 커넥트'가 전체 트림의 기본으로 적용되었습니다. 문 손잡이를 만진 후 차량 B필러에 위치한 카메라에 얼굴을 인식시키면 작동이 됩니다. 또한 외부 전자기기에 전원을 공급하는 신내 V2L과 배터리 관리시스템, 무선(OTA) 업데이트 기능을 기본으로 적용했습니다. 퍼포먼스 모텔에는 가상 변속 기능 VGS(Virtual Gear Shift)가 기본으로 탑재되어 모터에서 발생하는 구동력을 기반으로 가상의 변속감, 변속 사운드, rpm 변화 등을 발생시켜 운전 시 즐거운을 제공합니다. 제네시스 GV60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충돌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를 지난 10월에 획득, 유럽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에서도 최고 등급인 별 다섯 개를 9월에 받았습니다. 

가격인상 이유

작년 정부 보조금 정책의 영향으로 보조금을 100% 지급하는 가격 요건이 6000만 원 미만이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올해 보조금을 5500만 원 미만으로 줄였지만 주문이 크게 줄지 않았고, 출고 대기가 1년 이상 필요, 원자재값 상승을 반영해 가격을 올린 것으로 보입니다. 수입 자동차의 경우 테슬라가 모델3 시작 가격을 7000만 원 이상으로 인상하였습니다. 포드는 현재 미국 판매 중인 전기 픽업트럭 F150라이트닝의 시장 가격을 9% 인상한 5만 5974달러로 게시하는 등 원자재값 상승과 IRA 시행에 따른 보조금 수혜 등이 가격 인상의 요인으로 나타났습니다. 

 

참고 : 제네시스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