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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 신문

일본 경제 신문(니혼게이자이신문)- 히타치 금속, 닛산.르노, 오사카.나가사키IR, 후지필름 2022.12.09(금)

by 생활 정보&재테크 2022.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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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9일 금요일 일본 경제 신문(니혼게이자이신문) 요약입니다.

니케이 225 : 27,633.96 (전일 27,574.43) 

토픽스 :  1,948.00 (전일 1,941.50)

환율(USD/JPY) : 136.715 

히타치 금속 -  EV모터의 희토류 삭감, 중국 의존 회피

히타치 금속은 희토류의 사용량을 줄인 전기차(EV)용 모터의 실용화를 실시합니다. 네오디뮴을 사용한 자석은 모터 고성능화에 필수적인 강력한 자석이지만 철이 주성분으로 가격이 5분의 1 정도인 '페라이트 자석'을 대체할 수 있는 기술이나 소재를 모터 제조사 등에 공여합니다. EV 보급으로 수요의 급증이 전망되는 희토류는 중국에 생산을 의존하고 있어 대체품의 제안으로 고객 기업의 서플라이 체인(공급망)의 대응력을 높이는 움직임이 향후 확대될 전망입니다. EV를 구동시키는 모터에 사용하는 네오디듐 자석은 중국이 90%의 세계 시장 점유율을 차지합니다. 내열성을 높이기 위해 희토류의 디스프로슘도 더합니다. 디스프로슘도 중국에서 저렴하게  채굴할 수 있어 일본은 전량 수입에 의존합니다. 히타치 금속은 자석의 모터내에서의 배치나 양 등을 조정하여 회전수를 올리는 것으로 네오디듐 자석과 같은 정도의 최대 출력을 얻습니다. 모터 재료 가격에서 네오디듐 자석이 차지하는 비중을 몇퍼센트 정도입니다. 자석의 가격은 네오디듐 자석의 5분의 1에서 10분의 1 정도이며 설계에 따라서 모터 자체의 비용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닛산. 르노 출자율 인하 협상, 올해도 EV 지식재산 등 골이 깊어 기술 유출 우려를 씻지 못하고 있다.

닛산 자동차와 프랑스 르노의 닛산 지분율 인하 협상 타결이 2023년으로 미워질 전망입니다. 르노 측은 전기차(EV) 등에서 협업하는 미국 구글 등 제삼자 기업과의 지적재산 공유를 원하지만 닛산의 동의를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시점에서는 내년 초까지 주요 일정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999년 제휴 시작 이후 닛산과 르노는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개발을 진행해 왔습니다. 개발 비용을 절반으로 줄이면서 공동 특허가 되는 것이 기본 구조이며, 르노 유가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5년간 공동 특허는 약 1770건에 달합니다.  권리가 쌍방에 걸친 지적재산의 범위는 EV 뿐만 아니라 자율주행자에서도 핵심이 되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등 차세대 기술에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닛산 측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르노가 보유한 닛산 지분 43% 중 28%를 방출하고 출자 비율을 양사에서 15% 씩 낮추는 것을 주식 매각입니다. 아울러 자본관계를 재검토하는 동시에 닛산은 르노 EV 신회사에 최대 15% 출자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교섭은 '원 패키지'이기 때문에 안건이 어느 하나라도 정리되지 않으면 합의에 이르지 못하는 구조입니다. 양사는 르노가 가진 닛산 주식을 신탁으로 옮겨 단계적으로 매각하는 방식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28%분의 주식 환매의 경우 현 상황에서 닛산 측에 5천억 엔이 조금 넘는 자금이 필요합니다. 르노가 한꺼번에 매각할 경우 현재 주가와 차이가 생겨 르노에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양측 모두에게 불리합니다. 신탁에 주식을 위탁하는 기간은 현 상황에서 최소 15년 정도 예상하고 있습니다. 2023년에는 지적 재산 정리 등 실무적인 작업과 경영층 간의 협의가 필요할 것입니다. 

오사카. 나가사키 IR 연내 인정 어려움

카지노를 중심으로 하는 통합형 리조트 시설(IR)의 개설에 대해 오사카부. 시와 나가사키현이 제출한 계획을 국토 교통성은 8일 입헌 민주당의 회합에서 연내 인정하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인정 기한은 없지만 양 지역에서는 연내 결론이 날것으로 예상하여 개업 스케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후지필름 -  내시경 AI 위. 식도암 의심 검출 진단 지원으로 의사 부담 줄임

의료기기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하는 기술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후지필름은 위와 식도의 암 의심을 자동으로 검출하는 내시경 AI를 출시했습니다. 시스템 개발에는 양비 시스템즈(오카야마 시)는 2023년 3월까지 AI로 종양의 진행 정도를 판단하는 시스템의 승인 신청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진단 지원 AI가 보급되면 암 등의 조기 발견과 의사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후지필름은 내시경 진단 보조 AI CAD EYE(캐드 아이)에 대해 위와 식도의 암 검출용으로 판매하기 시작했으며 지금까지의 용도는 대장 용종 의심 검출 등으로 한정되어 있었지만, 9월 위나 식도 전용의 제조 판매 승인을 취득했습니다.  내시경으로 위나 식도의 암의 의심을 검출하는 AI의 승인은 국내 최초가 후지 필름이라고 합니다. AI가 암의 의심 부위를 판정해 화면상에 표시하고 검사 중인 의사에게 경고음을 알려 의사는 AI 판정을 참고하고 의심되는 곳을 채취해 검사하는 등 조기 발견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AI는 후지필름이 자체 개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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