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증권 & 신문

1월 16일 일본 경제신문 (니혼게이자이 신문) - ANA, 의류업(유니클로, 자라, H&M), 도쿄 건물

by 생활 정보&재테크 2023. 1. 16.
반응형

 
 

 

2023년 1월 16일 월요일 일본 증시 및 일본경제신문(니혼게이자이신문) 요약입니다.

니케이 225 : 25,836.67 (전일 26,119.52)

토픽스 :  1,892.13 (전일 1,903.08)

환율 USD/JPY : 127.44

 

목차

     

    전일본공수(ANA) 객실 승무원 주 2일 근무 제도

    전일본공수(ANA)는 2023년부터 전 객실 승무원을 대상으로 주 2일 근무가 가능해졌습니다. 육아 및 가족의 병간호 등의 이유를 가진 승무원에 한해 가능한 제도였지만, 부업, 비항공 분야 등의 새로운 일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대상은 국내 거주 ANA 소속 8500여 명의 객실 승무원이며, 운항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제도 이용 인원에 상한선을 둘 방침입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2020년 이후 항공 수요가 크게 감소, 연이은 운휴로 인해 승무원들의 근무 시간이 크게 감소하여 2022년도에는 전체의 약 40%의 승무원이 짧은 일수로 근무할 수 있도록 임시 조치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다양한 경험이 자신의 스킬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하여 다른 기업이나 지자체로 직종을 전환하는 경우도 많아졌습니다. 올해부터 항공 수요는 점점 회복되어 1인당 승무시간은 늘어나고 있지만 다양한 스킬 향상을 위해 단일 근무 취업제도화를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ANA 비행기 사진입니다.

    의류 대기업 의류 수선 서비스 - 유니클로, 자라, H&M

    의류 대기업들이 의류 수선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패스트 리테일링은 유니클로의 일부 점포에서는 도입하여 전개할 방침입니다. 스페인의 인디텍스가 운영하는 자라도 영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젊은 층을 중심으로 환경을 의식하는 소비형태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수선 서비스의 시장확대가 예상되며 전략사업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의류업계에서는 2000년대부터 패스트 패션이 대두되면서 옷을 사는 양은 60% 늘었지만 옷을 계속 입는 기간은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국제적 비영리단체 글로벌 패션 어젠다 등의 통계로는 2015년 9200만 톤의 섬유제품이 폐기되었고, 2030년에는 1억 4800만 톤으로 60% 늘어날 전망입니다. 맥킨지에 따르면 의류 관련 온난화 가스 배출량은 2018년 약 21억 톤으로 세계 전체의 약 4%를 차지합니다. 유럽연합(EU)이 2030년까지 섬유제품의 재활용 소재의 사용을 우선시하며, 과잉 생산과 소비를 멈추기 위한 방침으로 대기업에서의 움직임이 먼저 나타나고 있습니다. 유니클로는 2022년 10월에 세타가야점에서 옷의 손상된 부분을 보수하거나 자수 등의 리메이크를 하는 전용 공간을 설치하였습니다. 서비스 개시 약 3개월 만에 남성 고객의 증가하였고, 패팅이나 니트, 청바지 등의 수선이 많았습니다. 2022년 1월 미국 뉴욕 매장에서 보수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현재 영국 런던이나 싱가포르 등 9개국 1 2점포에서 전개하고 있어 향후 국내외에서 서비스를 본격화해 나갈 전망입니다. 자라(ZARA)는 2022년 11월에 영국에서 자사 제품의 수선 서비스를 시작하였고, 스웨덴의 H&M은 2018년 독일 프랑스에서 수선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 오스트리아 에콰도르 등 4개국에서 선보였습니다. 조사업체 팩트엠알에 따르면 의류 제작보수 서비스의 세계 시장은 연평균 4.7% 성장해 2023년에는 149억 달러(약 1.9조 엔)로 2022년 대비 약 1.6배로 커질 전망입니다. 

     

    도쿄 건물 - 2025년 대형 건물 착공

    도쿄 건물은 도쿄추오구 교바시 지역 재개발 사업을 도쿄도에서 승인받았다고 발표했습니다. 2029년도에 도쿄 메트로 쿄바시역 근처에 높이 약 180미터의 대형 빌딩을 건설할 예정입니다. 신바시나 긴자를 지나가는 주오도리를 따라 건설할 예정이며 긴자 방면으로 이동할 수 있는 보행자 통로도 정비합니다. 건물은 지하 4층, 지상 35층 규모로 2025년도에 착공 예정이며, 고층에는 사무실과 호텔 등을 갖추고 저층에 아트갤러리를 설치하여 등 문화 관련 분야에도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또한 재해 발생 시 일시 체류가 가능한 방재 비축창고도 마련합니다. 도쿄 건물은 도쿄역 주변 교바시, 야에스 지구에서 대규모 재발을 진행시킬 예정입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