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췌장암의 원인부터 증상과 치료 방법까지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병을 알면 반드시 치료할 수 있으니까 꼭 참고하세요!!
목차
췌장암의 원인과 증상, 진단 및 치료 방법
위장의 뒤편에 위치한 췌장에 발생한 종양으로 일반적으로 선암종을 뜻합니다. 50세 이상의 남성 발생률이 높습니다. 가장 큰 원인으로는 흡연이 30%과 고열량 식사가 20%를 차지합니다.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지만 몸의 왼쪽 부분, 등과 가슴 혹은 옆구리의 통증, 명치, 복통 등의 경험해 보지 못한 통증이 발생할 때에는 병원을 찾아가 보기시를 권합니다. 진단은 복부 전단화 단층촬영(CT) 또는 자기 공명 영상 술(MRI)을 통해 확인하며, 절제술(수술) 여부를 판단합니다. 절제술이 어려울 경우 항암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병행하여 수술이 가능하도록 합니다. 췌장암의 예방을 위해서는 반드시 금연과 금주를 해야 하며, 튀기거나 굽는 기름진 음식과 고열량음식(햄버거) 등을 피하고 신선한 채소와 적당한 운동을 통하여 신체의 균형을 이루도로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췌장
췌장은 위 뒤편에 위치한 15cm 정도 크기의 장기이며 십이지장과 연결되어있습니다.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소화효소를 분비하고 인슐린과 글루카곤을 분비해 몸속 혈당을 조절하는 내분비 기능을 담당합니다.
췌장암이란
인슐린 등 호르몬을 분비하는 내분비 세포에 발생하는 종양이 있으며 5%~10%로 극히 적습니다. 소화 효소와 관련된 외분비 세포에서 발생하는 종양이 90% 이상으로 일반적으로 선암종을 췌장암이라 합니다.
원인
여성보다는 남성의 발생률이 높으며, 혈액형으로 보면 O형 < A형 < AB형 < B형의 순서로 발생률이 높습니다. 50세 이상의 남성에게 주로 발생하며, 발병률은 10만 명 당 약 13명 정도입니다. 일반 건강검진에서 확인이 가능하지 않아 조기 발견이 어렵습니다. 가장 큰 원인은 흡연으로 30%를 차지합니다. 흡연자의 경우 비흡연자의 2배 이상 췌장암에 걸릴 확률이 높고, 췌장암의 위험 인자입니다. 고열량 식사가 20%를 차지합니다. 현대인의 고질병인 비만은 기름진 식사, 과다한 육류 섭취로 발생하며 비만은 췌장암의 원인이 됩니다. 유전이 10%, 만성 췌장염이 4% 정도 차지합니다. 췌장염이란 췌장 분비샘이 파괴되거나 췌장에 국소적 혹은 전체적으로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을 의미하며, 원인은 담석과 알코올(술)입니다. 췌장염의 증상은 명치나 몸의 왼쪽에서 통증이 발생하며 일시적인 급성 췌장염이 자주 발생할 경우 만성 췌장염이 됩니다. 만성 췌장염은 췌장암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10배~16배 높으므로 주의하여야 합니다.
증상
췌장암은 초기 증상이 없어 조기 발견률이 10% 이하로 매우 낮습니다. 첫 번째 증상으로는 통증과 복통입니다. 몸의 왼쪽 부분, 등과 가슴 혹은 옆구리의 통증, 명치, 복통 등의 경험해 보지 못한 통증이 발생합니다. 두 번째 증상으로는 황달입니다. 소변 색이 붉거나 검은색으로 변하거나 눈의 흰자위가 노랗게 변색됩니다. 세 번째 증상으로는 소화불량, 원인 불명의 식욕저하를 동반한 체중감소입니다. 6개월 이내에 자신의 체중의 10% 이상 감소할 경우 췌장암뿐만 아니라 다른 암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네 번째 증상으로는 당뇨 조절이 어려울 때입니다. 갑자기 없던 당뇨가 생긴다거나 당 수치가 갑자기 올라간다면 췌장 낭성 종양 (낭종 혹은 물혹)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낭성 종양의 경우 일부는 암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진단 및 치료 방법
복부 전단화 단층촬영(CT) 또는 자기 공명 영상 술(MRI)을 통해 진단합니다. 췌장암으로 의심이 되나 자기 공명 영상 술에서 발견되지 않을 경우에는 위 내시경과 같은 내시경과 내시경 초음파를 이용하여 췌장을 촬영한 후 수술 여부를 결정합니다. 또한 환자의 상태가 수술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좋지 않을 경우, 중요 동맥 또는 정맥의 침범, 간 또는 복강 등의 다른 장기 전이로 절제술이 불가능할 경우, 절제술 이전에 종양의 크기를 줄이기 위해 항암 화학 요법과 방사선 치료를 계획할 경우에는 초음파 유도 세침 검사를 통해 치료 계획을 수립합니다. 1기와 2기의 경우는 다른 장기 침범과 중요 동맥 또는 정맥의 침범이 없는 경우를 말하며 절제 가능한 췌장암일 경우 절제술 후 보조적 항암 화학 요법을 시행합니다. 경계성 절제 췌장암의 경우 절제술 이전에 항암 화학요법을 시행합니다. 3기 4기의 경우 다른 장기 침범과 중요 동맥, 정맥을 침범한 경우입니다. 원격 전이가 확인된 췌장암의 경우 항암 화학요법을 시행하며, 국소 진행 췌장암의 경우 항암 화학요법 진행 후 방사선 치료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치료 항암제는 폴피리 녹스와 젬시타빈 + 아브락산을 사용합니다. 3기와 4기, 재발성 췌장암의 경우 이 두 가지 항암제를 번갈아 사용합니다. 환자의 상태와 종양의 침범 정도에 따라 항암제 투여 양과 횟수는 정해집니다. 3기와 4기의 경우 절제술이 불가능 하지만 화학 항암제 치료를 통하여 종양의 크기를 줄여 절제술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결국 정확한 진단 후 조기 발견하여 화학 항암치료 또는 수술을 진행하고 항암 화학치료를 통하여 재발 방지와 합병증 관리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또한 금연과 알코올 섭취를 줄이고 적정 몸무게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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