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19일 월요일 일본경제신문(니혼게이자이 신문) 요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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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픽스 : 1,936.57(전일 1,950.21)
환율 USD/JPY : 136.06
호텔 오쿠라 - 해외 출점
2030년까지 국내외 운영 호텔을 150곳으로 확대할 전망입니다. 현재 국내 54, 해외 27로 총 81개의 호텔을 운영 중이며 2030년까지 동남아시아 등 해외를 중심으로 국내와 해외 호텔을 75곳으로 늘릴 예정입니다. 2027년 오쿠라의 최초 리조트 호텔을 베트남에 오픈할 예정과 오만에도 진출할 예정입니다. 부동산 소유자로부터 호텔 운영을 수탁하는 방식으로 고급 브랜드인 오쿠라 외에도 호텔 니코와 숙박 특화형 호텔 JAL 시티 등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국내 동업 타사인 세이부 프린스 호텔즈 월드 와이드도 2023년 미국 뉴욕의 일등 지역에서 최고 가격대의 '더 프린스'를 출점하고, 자회사를 통해 이집트와 두바이에도 진출할 예정입니다. 호시노 리조트도 북미 출점을 검토하는 등 국제적인 관광객과 비즈니스 고객의 왕래가 다시 활발해질 전망으로 해외 전개를 확대하는 호텔 회사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희토류 - 미나미토리섬
일본 정부는 전기자동차(EV)와 하이브리드(HV)에 필요한 자원을 국내에서 조달할 것을 목표로, 미나미토리 섬의 심해에 있는 희토류 채굴 기술 개발에 착수, 2024년에 시굴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지난 임시국회를 통과한 2022년도 2차 추경에 60억 엔의 관련 경비를 포함시켰고, 시굴을 위해 6000m급 양니관을 제작하는 데 사용할 예정입니다. 내각부의 '전략적 이노베이션 창조 프로그램'은 이 해역에서 자원을 개발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8월~9월에는 수심 2470m 해저에서 퇴적물을 빨아들이는 실험을 성공했습니다.
ESG 채권 - 3년만에 4배
환경 목적 등에 자금을 조달하는 ESG(환경, 사업, 지배구조)채 발행이 국내에서 급증하고 있습니다. 2022년 발행액은 1조 7000억 엔에 달하며 전체 회사채 4개 중 1개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산화탄소(CO2) 배출이 많은 기업이 단계적으로 탈탄소화를 추진하기 위한 자금으로 활용하는 트랜지션 본드가 눈에 띕니다. 도쿄전력홀딩스와 중부전력이 출자하는 JERA는 지난해 5월 트랜지션본드 2개로 합계 200억 엔을 발행했습니다. 제조업 미츠비시중공업도 가스터 빈등의 탈탄소화에 충당하기 위해 트랜지션 본드를 9월에 발행하였습니다.
차세대 원전 건설 방침
니시무라 야스노루 경제 산업상은 2030년에 차세대 원전 건설을 본격화할 것으로 그때까지 기존 원전 재가동과 운전기간을 최장 60년 이상으로 연장하는 등 전력 안전 공급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경제 산업성은 건설과 관련해 우선 폐지가 결정된 원전을 재건축할 방침이며, GX(그린 트랜스포메이션) 실행회의에서 최종 결정을 할 예정입니다.
도시바 - 파워반도체
파워반도체는 자동차나 통신, 산업기기의 전력 공급과 제어에 사용하여 에너지 절약화를 결정하는 중요한 부품 중 하나입니다. 자동차나 가전의 전력 제어에 사용하는 파워 반도체 제조를 위해 히메지 반도체 공장 내 증설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전기 자동차(EV) 시프트 등의 수요 증가로 이 공장의 차량용 생산능력은 2배 이상 높아집니다. 회로 형성이 끝난 기판을 최종 반도체칩으로 완성하는 '후공정'을 위한 건물(수십억 엔 투입 예정)과 제조장치를 도입할 예정이며, 2025년 4월~9월 가동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가와사키중공업 - CCS
유럽 최대급 CCS(탄소포집 저장기술) 프로젝트에 참가해 액화 CO2 수송선 2척을 운항합니다. 노르웨이의 에퀴놀과 영국 셸, 프랑스 토탈에너지가 공동 출자로 2024년 준공 계획입니다. CCS는 발전소나 공장 등에서 배출되는 CO2를 모아 땅속 깊이 저장하는 기술로 미국과 유럽, 호주를 중심으로 개발이 가속화되고 있어 탈탄소화의 중요한 기술 중 하나입니다. 가와사키 기선은 액체로 한 CO2를 운반하는 수송선으로 노르웨이 등의 회수 시설로부터 나온 CO2를 노던라이츠의 수용 기지까지 수송하며 연간 80만 톤(2척) 정도 수송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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