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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 신문

일본경제신문(니혼게이자이신문) 1월 5일 - 닛산(르노, 지리)ㅣ기업총수 연초소감(ANA, 무라타, 쇼와전공, 도시바,캐논,미츠비시)ㅣ모더나(오리실로제로믹스)ㅣNTT(커넥티드카 데이터분석)

by 생활 정보&재테크 2023.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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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5일 목요일 일본 증시 및 일본경제신문(니혼게이자이신문) 요약입니다. 

니케이 225 : 25,825.50 (전일 25,716.86)

토픽스 : 1,868.45 (전일 1,868.15)

환율 USD/JPY : 132.25

목차

    닛산 - 르노, 지리

    닛산자동차는 프랑스 르노와 공동 보유한 하이브리드차(HV) 등 지적재산에 대해 르노가 설립한 HV엔지나 관련 새 회사(중국 자동차 대기업 저장지리홀딩그룹이 출자할 예정) 기술 유출을 막기 위해 이용을 제한할 방침입니다. 공동지재 협의는 르노와의 자본관계 재검토를 위한 초점 중 하나로 양사가 대략 합의하였습니다. 르노는 2022년 11월 HV 구동장치와 엔진을 개발 생산하는 새 회사를 설립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리가 그룹에서 50% 출자하고 닛산은 출자하지 않을 방침입니다. 

    닛산 전기 자동차 충전 모습

    기업총수 연초 소감 - ANA, 무라타제작소, 쇼와전공, 도시바, 캐논, 미츠비시상사

    3년만에 행동 제한 없이 기업의 시무식을 시행하였습니다. 기업 총수들의 연초 소감에서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을 진행과 함께 탈탄소와 공급망의 재구축 등 기업의 성장의 결의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ANA홀딩스 시바타 고지 사장은 항공 수요가 서서히 회복되고 있으며 올해는 크게 뛰는 해로 전환점을 강조하였습니다. 무라타 제작소의 나카지마노리코 사장은 '일렉트로닉스 산업은 통신 시스템이나 모빌리티에 있어서의 기술 혁신을 중심으로 중장기적으로 우상향의 성장을 기대할 수 있고 그러한 기술혁신 속에서 존재감을 계속 나타내야 한다'라고 전했습니다. 쇼와전공에서 레조낙 홀딩스로 회사명을 변경한 타카하시 히데히토 사장은 '글로벌에서 DX는 빠뜨릴 수 없으며, 개발이나 제조, 판촉 등에서 디지털 기술의 활용을 진행시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도시바는 중기 경영 비전인 온난화 가스 배출량 실질 제로로 하는 '카본 뉴트럴'을 공헌하고 있으며 시마다 타로 사장은 더 나아가 카본 네거티브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캐논 회장 겸 사장 최고 경영책임자(CEO)는 생산 체제의 재구축, 국산화 방침과 압도적인 강점을 가진 신제품 개발에 주력해 경제안전보장이나 탄소중립과 같은 시장 변화에 대한 대응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미츠비시상사의 나카니시 카츠야 사장은 지정학적인 불확실성은 계속되고 모든 서플라이 체인의 취약점등 여러 관점에서 냉정하게 판단하고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모더나 - 오리실로제노믹스 인수

    일본 바이오 스타트업인 오리실로제노믹스를 인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인수액은 110억 엔(약 8500만 달러)이며 인수 절차는 수주 내에 완료될 전망입니다. 오리실로제노믹스는 릿쿄대학교 스에쓰쿠 마사유키 교수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2018년 설립하였습니다. 일반적으로 DNA를 인공적으로 합성하려면 대장균 등 세포를 사용하지만 올리실로는 세포를 사용하지 않고 DNA 합성. 증폭 기술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리시로에는 아사히카세이메디칼과 도쿄대학교 엣지케피털파트너스(UTEC) 등이 출자하고 있습니다. mRNA를 합성하려면 먼저 표적 유전자에 맞춘 DNA를 합성해야 하지만 오리실로 기술을 활용함으로써 mRNA 합성에 걸리는 시간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합니다. 예를 들어 코로나 19 오미크론 파생형 'BA.5'에 대응한 백신 제조에는 8주가 걸리지만 오리실로 기술을 활용하면 6주 만에 제조가 가능해집니다. mRNA 제조 속도가 높아지면 암 백신이나 희귀 질환 치료 등에 관한 개발 중인 제품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NTT - 커넥티드카 데이터 분석 기술 상용화

    NTT는 토요타 자동차와 2018년도부터 3년간 커넥티드카 전용의 ICT(정보 통신 기술) 기반의 개발 실증실험을 하였습니다. 3000만 대 이상의 차량이 동시에 접속해도 데이터를 순식간에 분석하는 기술을 2023년에 사용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차량용 카메라가 포착한 영상에서 도로 위 장애물의 위치를 측정해 후속 차량에게 빠르게 알릴 수 있으며, 현재까지 장애물 탐지부터 알림까지 20초 안팎이 걸렸지만, 새로운 데이터 처리 기법으로 약 5초로 단축했습니다. 이런 데이터 처리가 가능해지면 현재 달리고 있는 차선의 낙하물을 발견한 차량이 해당 정보를 후속 차량에게 빠르게 공유하므로써 차량 변경 등의 정체 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NTT는 국내 다른 자동차 회사와 협의하여 내비게이션 등에 채택하는 등 정체를 세밀하게 예측, 연비 감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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