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변화가 심한 환절기에는 현기증과 두통이 자주 생기는데요, 왜 자주 생기는지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목차
환절기 현기증의 원인과 종류 및 치료(주의사항)
현기증은 몸의 균형을 유지하는 기능에 장애가 생기면 발생하는 증상으로 귀, 뇌, 생활 습관 등이 발생 원인입니다. 귀의 원인인 경우 이석증이 있으며, 귀 안 쪽의 반고리관에 이석이 들어가 머리를 움직일 경우 현기증과 메스꺼운 증상이 나타납니다. 치료방법으로는 반고리관에 들어간 이석을 이동하는 치료를 실행합니다. 또한 만성 내이(內耳) 질환인 메니에르병이 있으며, 메스꺼움, 구토, 식은땀, 맥박이 빨라지는 등의 증상을 동반하며, 약물 치료를 실행합니다. 마지막으로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 피로 등의 불규칙한 생활 습관도 원인 중 하나이며, 환절기의 경우 몸의 면역력이 부족해져 생기는 현상이기도 합니다. 평상시 규칙적인 생활 습관과 영양이 풍부한 음식 섭취, 스트레칭과 적당한 운동으로 스트레스 관리 및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또한 물건이 이중으로 보이거나 손발 저림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뇌경색 등의 다른 질병일 가능성도 있으므로 전문의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현기증
현기증이란 자신이나 주위가 움직이지 않는데 움직이는 것처럼 느끼는 비정상적인 감각을 말하며, 몸의 균형을 유지하는 기능에 장애가 생기면 발생합니다. 원인 원인에는 귀, 뇌와 생활습관 등에 의한 어지럼증으로 나눌 수 있으며, 대부분은 귀의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귀는 소리를 듣는 역할뿐만 아니라 몸의 균형을 유지하는 중요한 기능이 있습니다. 따라서 귀에 이상이 생기면 잘 들리지 않거나 이명과 같은 증상 외에 휘청거리는 현기증이 나타납니다.
이석증
이석증의 경우 귀 안쪽의 이석이 떨어져 나와 몸의 균형을 유지하는 기관인 반고리관에 들어간 경우로, 머리를 움직이면 심한 어지럼증과 메스꺼움을 동반하며, 시간이 지나면 서서히 완화됩니다. 이런 증상이 계속 반복되는 것은 이석이 이동하는 것이 원인입니다. 어지럼증이 심할 때는 증상이 가라앉았다고 느끼더라도 가능한 한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으며, 전문의와 상의하여 반고리관에 있는 이석을 이동시키는 치료를 시행하여야 합니다.
메니에르병
그 밖에도 만성 내이(內耳) 질환인 메니에르병이 있습니다. 내림프액이 과다해져 신경을 압박하고 어지럼증, 이명, 난청 등의 다양한 증상을 일으킵니다. 갑자기 빙글빙글 도는 듯한 어지럼증이 30분에서 몇 시간 동안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며, 메스꺼움, 구토, 식은땀, 맥박이 빨라지는 등의 증상을 동반합니다. 또한 어지럼증과 함께 난청, 귀가 막힌 느낌, 이명 등의 귀 증상도 나타납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몸을 눕히는 등 본인에게 가장 편안한 자세로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으며, 젖은 차가운 수건으로 눈을 식히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치료법으로는 주로 약물 요법이 있으며, 증상에 따라 항생제를 주입하거나 수술이 이루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생활 습관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 피로 등의 불규칙한 생활 습관도 원인 중 하나입니다. 또한 초봄이나 가을과 같은 환절기에도 현기증이 일어나기 쉬우므로 컨디션 관리가 중요해집니다. 균형 잡힌 식사, 적당히 운동이나 스트레칭등의 운동으로 기분 전환을 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등 규칙적인 생활을 하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귀의 반고리관은 스트레스에 약하여 피로나 수면 부족이 생기면 과민 반응할 수 있습니다. 메니에르병의 경우 정신적, 육체적 피로, 스트레스, 수면 부족 등이 원인으로 걸리기 쉬운 질병입니다.
주의사항
현기증은 반복적으로 일어나거나 재발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일시적으로 증상이 가라앉았다고 해서 안심해서는 안됩니다. 물건이 이중으로 보이거나 손발 저림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뇌경색 등의 다른 질병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현기증 반복적으로 나타날 경우 이비인후과 등의 전문의와 상담하여야 합니다.
댓글